국내 대표 싱글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고려대)이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뒤 2년 만에 4대륙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차 선수는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1.77점과 예술점수(PCS) 85.88점을 합쳐 차준환 동메달 177.65점을 받았습니다. 쇼트프로그램 그는 쇼트프로그램 95.30점을 포함해 272.95점으로 가가야마 유마(307.58점), 사토(일본 274.59점)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차준환이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22년 금메달을 딴 이후 차준환 동메달은 2년 만입니다. 그는 지난해 4위로 시상대에 서지 않았습니다.24명의 스케이트 선수 중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스포츠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3일(한국시각)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1, 2차전을 끝으로 한국을 클린스만 결승행 확률 대회 확률 순위 상위권으로 수정했습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결승행은 이날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8강전에서 황희찬의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과 연장전에서 터진 손흥민의 환상적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클린스만 결승행 확률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8강전에서 카타르에 0-1로 패하며 탈락했던 한국은 2015년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4강 상대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꺾은 요르단입니다. 아시안컵이 시작되기 전, Opta는 한국이 14.3%의 우..